안녕하세요.

 

작업실로 사용하려고 조그만 공간을 임대했는데

밤새 내린비로 이상은 없는지 둘러보았더니

벽사이 바닥틈으로 물이 들어 오네요.

 

비가 그치면 어디서 새는지 찾을수 있으려나요...

다행이 안쪽까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 다행이긴한데

비가 그쳐야할텐데 다들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올메이커에서 신규 출시되는 실크 필라멘트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사용해 보았습니다

▲ 기분 좋은 손 편지가 들어 있네요.

PLA 실크 바이올렛, 퍼플, BAS 레드입니다.

바이올렛 색상은 필라 테스터로 선정되어 지급받은 것이고

상단의 퍼플과 우측의 ABS는 별도 구매한 것입니다.

 

 

 

▲ 바이올렛 색상은 필라 테스터로 선정되어 지급받은 것이고

상단의 퍼플과 우측의 ABS는 별도 구매한 것입니다.

보빈이 다르게 생겼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남은 잔량 확인이 가능한

▲ 필라멘트 같다는 느낌보다 잘 코팅된 공예용 와이어(철사)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개봉 후 무게는 1285g(저울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속도를 빠르게 해서 출력하였더니 표면이 좋지 못하네요.

▲ 첫 사용 시 필라의 제조사, 색상 등을 큐브에 넣어 출력합니다.

다음번 사용 시 어떤 색상, 회사를 고를지 고민하기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 SD카드를 보관하기 위해 상자를 출력해 보았습니다.

▲ 좌측이 195도 우측이 210도입니다.

다른 조건은 동일합니다.

▲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 필라의 광택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 무광이 필요할 때는 온도를 낮춰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뭐 하러 굳이 실크 필라를....)

▲ 첫 레이어의 바닥면입니다.

한여름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햇살 같은 느낌입니다.

아주 반짝반짝합니다.

▲ 볼펜 꽃이입니다.

스티커 홀로그램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묘한 색상에 오묘하게 반사되는 것이 매력이 있습니다.

▲ 펜 꽂이와 명함꽂이가 따로 있어 지저분했는데

한 번에 해결되었습니다.

▲ 이젠 안녕....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색상이네요.

포스팅에 사용된 필라멘트는 올메이커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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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V전원을 이용해 부품 테스트를 하는경우가 많은데

매번 파워서플라이를 이용했었습니다.

 

번거롭기도 하고 부피도 커서 조금 불편해 하던차에

저렴하게 구매한 USB커넥터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아 제작해 보았습니다.

 

이제 5V출력을 위해 무거운 파워서플라이를 가져오지 않아도 됩니다.

 

 

 

▲ 구입한 USB와 책상에 굴러 다니던 퀵커넥터 납땜

 

 

 

 

 

 

▲ 쇼트 방지를 위해 수축튜브를 씌우고 내부에 글루건 도포

 

 

 

 

 

▲ 전압 출력 확인.

 

 

 

 

 

▲ 작업된 커넥터

 

 

 

 

▲ 오삽입 방지를 위해 색상으로 극성 표시.

퀵커넥터이므로 버튼을 누르면 쉽게 분리 가능

(별도의 드라이버같은 도구가 없어도 쉽게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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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11일 광군제 할인을 이용하여,

알리익스프레스의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것들을 몇개 주문하였습니다.

 

예전부터 담아 놓았던 것이긴 한데요,

사실 중국산 저렴한 전동공구들이 성능에 문제가 많고 잘 망가져서 고민 하던차에

약 9달러 정도의 할인을 받아 24.29달러에  냅다 질러보았습니다.

 

11월 11일 주문했고, 오늘 오전에 배송받았습니다.

배송조회가 안되 낚인건가 했었는데 그건 아니였네요.

 

 

 

▲ 플라스틱 보관함 없이 박스 상태로 배송받아서 그런지 찌그러짐이 조금있네요.

 

 

 

 

 

▲ 본체와 1.5Ah배터리 2개, 충전기, 설명서가 포하모디어 있습니다.

내부의 별도의 완충재는 들어 있지 않네요.

 

 

 

 

 

▲ 무게는 측정 해봐야 겠지만 그렇게 무겁진 않은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마끼다, 보쉬등의 12V충전드릴과 비슷한 크기,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 판매작가 알리에 공식몰의 형태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품의 간략 스펙과 시리얼이 있네요.

보통의 중국산 제품들이 시리얼을 제공하지 않던데 꼼꼼하게 관리하는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생각 했던것 보다 외부 마감은 잘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이가격에 배터리 2개이면 마감에신경안쓰고 막만들었을것이라 생각했지만 조금 의외 였습니다.

 

 

 

 

 

▲ 상당한 마감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토크 조절 실크 상태역시, 확대해서 보았을때 조금 뭉개짐이 있긴하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토크 조절핸들(?)은 조금 빡빡한 느낌이 있습니다.

 

 

 

 

▲ 마감 굿!

 

 

 

 

 

▲ 속도 조절 버튼.

2단 조절이 버튼이 끝까지 내려가진 않네요.

제품 특성인지 제가 받은 제품만 그런것인지 모르겠으나 동작은 잘됩니다.

 

 

 

 

 

▲ 배터리 잔량 확인용 LED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트리거를 누르면 전방 LED와 배터리 잔량이 표시됩니다.

LED가 켜질 정도로만 트리거를 당기면 고주파? 경고음 같은것이 작게 들리는데 어떤것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 전방 LED

백색이고 불은 켜집니다.

 

 

 

 

 

▲ 1.5Ah 배터리 2개

별도의 거치대가 제공되지 않고 상단의 충전단자에 충전기를 직접 꽂아 충전해야 합니다.

 

 

 

 

 

▲본체와 달리 배터리는 스펙 설명이 없네요.

 

 

 

 

 

▲ 스펙을 전혀 알 수없는 충전기.

 

 

 

 

▲ 설명서.

 

 

 

 

 

▲ 제품 종류.

 

 

 

 

 

▲ 회전테스트.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하게 작업시에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작업에 사용전이라 개봉하면서 느낀것들만 정리해 보자면.

 

장점.

1. 가격이 저렴하다. - 가격이 배터리 2개 포함 33.47달러 입니다. (저는 할인을 받아 24.3달러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2. 마감 상태가 나쁘지 않다.

 

단점.

1. 배송이 오래 걸린다 - 어느 직구 제품이나 마찬가지

2. 힘이 약하다 - 회전중 척을 손으로 잡으면 멈춥니다.

3. 척 고정이 되지 않는다 - 사용중인 마끼다 12V제품의 경우 비트 고정을 위해 척을 돌리면 어느시점에서 고정이 되어 

비트 교체가 쉬운반면, 이제품은 계속 회전을 합니다. 고정부와 회전부를 둘다 잡고 조여주어야 합니다.

 

실제 작업 후기는 사용을 해본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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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량에서 사용할 USB 연장 케이블이 필요해 적당한 것을 고르고 있던 차에,

분리 수거함에 버리려고 내놓은 USB 연장용  도크가 보여 개조해 보았습니다.

 

USB LAMP만 사용할 것이라 데이터 핀은 사용하지 않고

전원만 연장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데이터를 같이 사용하려면 중앙의 두 핀도 같이 연결해 주면 사용 가능합니다.

 

 

 

▲ 분리수거함에서 가져온 USB 연장 도크.

 

 

 

 

▲ 미끄럼 방지 패드를 조금 제거하면 볼트가 보이며, 4개를 모두 풀어내면 분리가 가능.

 

 

 

 

▲ 케이스만 활용할 것이므로, 기존 배선 부품들은 모두 제거.

 

 

 

 

▲ 전류가 높지는 않지만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기존 배선보다 좀 더 두꺼운 배선을 사용해 연결.

 

 

 

 

▲ 여분의 USB 커넥터를 준비하고, 데이터 핀을 제외한 전원 핀을 납땜하여 연결.

(데이터 케이블로 사용하려면 4핀을 모두 연결하여야 합니다.)

 

 

 

 

▲ 납땜 완료한 USB 커넥터.

 

 

 

 

▲ 케이스에 자리를 잡고 케이블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케이블 타이를 묶어 마무리.

 

 

 

 

▲ 고정을 위해 글루건을 사용.

글루건의 열로 인해 변형이 생겼으나 내부라 다행히 보이지는 않음.

 

 

 

 

▲ 반대쪽 숫놈 USB 역시 같은 방법으로 납땜.

 

 

 

▲ 커넥터를 넣을 케이스가 마땅한 것이 없이 용량이 적어 사용하지 않는 USB를 이용하여 케이스로 활용.

 

 

 

 

▲ 케이스에서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USB 커넥터에 납을 이용하여 턱을 만듬.

 

 

 

 

▲ 위치를 잡고 조립하여 마무리.

 

 

 

 

▲ 차량에 연결해 전원 테스트.

 

 

 

 

▲USB 연장 케이블과 사용할 LAMP.

 

 

 

 

▲ 점등 테스트.

 

 

 

 

▲ 트렁크 전원 테스트.

 

 

 

 

▲ 트렁크 시거잭 이용해 점등 테스트.

 

 

 

 

▲ 트렁크 하부 보관.

 

 

 

 

급하게 차량 주위에서 렌턴을 사용할 일이 생기면 휴대폰보다는 좀 더 밝아서  좋을 것 같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길이는 7m 정도이며 비용상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부품이 있어 제작하였지만, 연장 케이블이 필요하면

5m 정도 되는 기성품도 저렴하게 판매 중이니 구입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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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 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옴의법칙이라고 하지요.

 

하단의 그림은 언제 어디서 들은 수업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잊어 버리지 않고 잘 기억하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집에서 자작을 시작한후 장비 욕심을 잔뜩 부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있던 아트 나이프를 먼저 구매 하려고 검색해 봅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아트 나이프는 없고,

자르고 깍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는 커터칼 개봉기 시작 합니다.

도루코는 한국 기업이에요.

이름때문에 일본기업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지만

토종 한국 기업입니다.

도루코의 커터날은 S M L 시리즈가 있고,

이는 기존 판매되던 A B C 커터날 및 커터기의 색상, 패키지, 명칭이 변경된 것입니다.

일부 판매 사이트설명에도 기존의 A B C와 S M L 혼용하여 판매하고 있는곳이 있습니다.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과 모양과 이름을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변경된 명칭인 S M L 이 직관적으로 제품을 판단하는데 좋은것 같긴합니다.

▲ 박스 개봉

▲ 스틸자.

▲ 15cm

▲ 20cm

▲ 30cm

▲ 커터칼 3종

좌측부터 S401 M201 L 601

▲ L601

제일 큰사이즈

▲ M201

중간사이즈

▲ S401 30도 커터칼

▲ 후면 설명은 각 모델별 내용이 조금씩 다름.

▲ 칼날 비교

▲ 30도 칼날은 처음 NT칼날을 문구점에서 추천받아 사용하였고,

재 구입하려고 찾는중 도루코에서 생산중인 제품이 있어 구매.

▲ 잘 쓰이진 않을것 같은 중간 날 크기.

▲ 이름답게 우람한 L601칼날

 

▲ 커터칼별 칼날크기

L601 M201 S101 S401

구입하진 않았지만 몇종류의 커터칼이 더있네요.

S401의 칼날만 제외하고 나머진 흔히 볼 수 있는 포장입니다.

▲ S401용 30도칼날은 전용 용기에 포장되어 있으며

금액도 S101용에 비해 고가입니다.

S101용 커터날이 100개 약 6천원

S401 30도 커터날이 10개 20천원이네요.

▲ 케이스에는 절단한 칼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날클립

▲ 기본 8개 포함

▲ 40개가 들어 있는 날클립

 

 

별 중요하진 않지만 중국산 보다는 좀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리라 생각되어 구입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다른 칼날과 비교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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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간 모든 자작 활동을 주말, 퇴근후 시간을 활용해 회사에서 했었기 때문에 

사실 공구나 자재에대해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하는건 사정이 다르네요. 작업은 공구빨 이란 단어가 확 와닿네요

 

손만 뻗으면 잡히는 공구, 바닥에 굴러 다니던 볼트며, 클램프들...

 

 

이런것들이 없으니 작업이 스톱되네요 ㅋ

 

 

가정에서 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작업은... 공구가 합니다! 다들 공구 사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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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oneceo.co.kr/170 ]

 

콘텐츠에 대한 의견 표명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좋은 내용의 글을 접하거나, 혹은 말도 안 되는 내용을 접한 후 나의 의견을 말하고 싶어졌다. 이럴 때 어떤 방식을 사용해야 할까? 물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이중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방식은 해당 글 밑에 댓글을 남기는 것이었다. 텍스트 위주의 단문형태로 나의 생각을 표현했던 것이다.

그러나 댓글은 장문의 생각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같은 글을 내 블로그에 올리고 싶을 경우에는 다시 한 번 글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언젠가 달았던 댓글을 수정하거나 다시 보기 위해서는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 트랙백이다. 트랙백(TrackBack)이란 내가 작성한 글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는 기능이다. 댓글보다 길면서, 이미지 등을 포함해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전달하고자 할 때 사용되는 블로그의 시스템중 하나이다. 

트랙백(TrackBack)의 핵심은 매우 간단하다. 누군가의 글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에 의견을 피력하면서 그 글에 대해 '당신이 쓴 글에 대해 제가 의견을 썼습니다. 당신이 관심을 가질 것 같아서 일부 내용과 함께 알려드립니다.' 라고 알려주는 것이 바로 트랙백이다. 댓글을 좀 더 활용하기 편하도록 개선된 '원격 댓글'이라고 해석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트랙백을 활용하면 블로그에 방문자도 증가시킬 수 있다.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 중 특정 글에 트랙백을 보내면 자신의 글의 제목과 내용 일부가 자동으로 전송되어 해당 글에 표시된다. 이때 해당 글을 더 보기 위해서 트랙백된 글을 클릭하면 해당 블로그로 이동하게 되면서 방문자를 확보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블로그 운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날 글들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방문자가 많았던 것도 아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콘텐츠도 없고, 콘텐츠가 적기 때문에 방문자가 적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트랙백을 조금만 활용하면 방문자를 조금 더 모을 수 있다. 트랙백은 활용도에 따라서 방문자수에 영향을 미친다.

트랙백(TrackBack) 개념  

무언가를 생산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품질을 떠나서 하나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많은 고통을 수반한다. 그렇게 어렵게 생산한 콘텐츠에 누군가가 감사의 댓글이라도 달아주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다. 특정 주제에 대한 글을 쓰고, 누군가가 댓글이 아닌 트랙백을 걸어준다면 그것은 하나의 포스트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된다. 왜냐하면 트랙백을 통해 여러 개의 글들이 모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상황을 가지고 트랙백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사용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 트랙백(TrackBack)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수영는 자신의 블로그에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 글을 작성했다. 어느 날 태연이는 수영이의 글을 읽고 자신의 요리법보다 유용하다고 생각 했다. 태연이는 수영이의 블로그를 참조해서 된장찌개를 끓이다보니 몇 가지 재료를 더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태연이는 수영이의  블로그 해당 포스트 밑에 댓글로 추가 요리방법을 보충했다.


■ 트랙백(TrackBack)을 사용하는 경우

수영는 자신의 블로그에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 글을 작성했다. 어느 날 태연이는 수영이의 글을 읽고 자신의 요리법보다 유용하다고 생각 했다. 태연이는 수영이의 블로그를 참조해서 된장찌개를 끓이다보니 몇 가지 재료를 더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태연이는 수영이의 블로그 해당 포스트 밑에 댓글로 요리방법을 보충할까 하다가 표현방법에 한계가 있어 트랙백을 활용하기로 했다. 트랙백을 활용하게 되면 추가 요리방법을 내 블로그에 작성할 수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 등을 사용할 수 있어 훨씬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태연이는 수영이 블로그 해당 글의 트랙백 주소를 찾아서 추가 요리방법을 작성한 후 트랙백을 걸었다.


트랙백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트랙백을 사용한 경우가 가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하나의 블로그를 초월하여 영희 블로그와 철수 블로그 사이에 링크가 만들어진다는 점과 철수는 자신의 공간에서 자신의 의견을 독립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트랙백 개념도

철수와 영희 사례를 가지고 트랙백 시스템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자. 철수와 영희는 서로를 전혀 모른채 각각 '아이폰'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철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이폰 활용방법' 이라는 글을 작성하다 블로그코리아(메타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영희의 글을 발견했다. 철수는 영희의 글에 공감했으며 그 글에 댓글이 아닌 트랙백을 활용하여 의견을 남기려고 한다. 

이를 위해 영희 블로그의 해당 포스팅 트랙백URL 주소를 복사한 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이럴 때 '철수는 영희에게 트랙백을 보낸다'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영희의 해당 글에 철수로 향하는 링크가 하나 만들어진다. 영희의 글에 철수가 트랙백을 걸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긴 것이지만 영희가 작성한 글에 철수로 향하는 링크를 생성된 것이다. 

철수가 트랙백을 보낸 것을 알게 된 영희는 철수 블로그에 방문해서 해당 글을 읽어본다. 글을 읽어보니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었다. 이에 영희도 철수글에 트랙백을 걸어 자신의 블로그에 생각을 추가한다. 이렇게 하면 두 글은 어떤 글을 먼저 읽어도 다른 글로 넘어갈 수 있는 양방향의 링크를 가지게 된다. 이 링크로 철수블로그 방문자와 영희 블로그 방문자는 연결된다. 

 
블로그에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콘텐츠가 다른 곳과 링크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도 볼 수 없다. 특정 블로그가 인기 있다는 것은 링크가 많거나, 방문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링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랙백이 검색등록, 메타블로그 등록, RSS 등과 다른 점은 특정한 블로그에 링크를 만드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즉 영희가 쓴 글과 철수가 쓴 글에 연관성이 있다면, 영희의 글에 연관된 내 글을 직접 링크시키는 방법이다. 

트랙백의 가장 큰 장점은 연관된 정보 즉 유용한 링크를 보낸다는 점이다. 영희가 아이폰에 대해 글을 발행했다면 해당 글을 읽는 사람은 아이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이 사람들에게 철수가 쓴 아이폰에 대한 정보는 유용한 정보이자 링크가 될 수 있다. 때문에 그냥 뿌려져 있는 링크보다 클릭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아이폰에 대한 글을 읽는 사람에게는 추가정보를 줄 수 있고 철수와 영희에게는 고객유입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트랙백 활용방법  
트랙백은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트랙백을 잘 활용하면 하나의 주제를 여러 명이 각자 자신의 블로그에서 토론하거나 연구를 진행할 수도 있다. 웹2.0을 이야기 하면 거론되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트랙백을 통해 블로그는 더욱 강력한 미디어로 성장할 것이다. 

① 트랙백 주소 복사
트랙백을 보내고자 하는 블로그의 글을 선택하고 트랙백 혹은 엮은글의 주소를 복사한다. 트랙백 주소는 보통 블로그 글의 상단 혹은 하단에 위치해 있다. 혹은 댓글 등과 함께 가려져 있어서 해당 메뉴를 클릭해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주소를 클릭하면 복사가 되거나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복사가 되기도 한다. 복사가 안 되면 해당 주소를 마우스로 드래그인해서 블록을 만들고 복사(Ctrl+C)한다.

▲ 트랙백 주소 복사

② 엮인글(트랙백) 쓰기
해당 주소를 복사한 후, 트랙백을 보내고 싶은 자신의 블로그 글로 이동한다. 트랙백
주소 입력창에 붙여넣기(Ctri+V)를 한 후 저장한다. 내가 전송한 글은 상대방은 삭제할 수 있으나 트랙백을 보낸 사람은 삭제할 수 없으며, 스팸성 트랙백으로 트랙백을 차단하거나 관리자 승인 형태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어 트랙백을 보낼 때는 상대방 글과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③ 트랙백 전송 여부 확인
해당 블로그에 방문하여 트랙백이 전송되었는지 확인한다. 메타사이트 등에서 관련 태그를 검색한 후, 트랙백을 전송하면 자신의 글을 찾아오게하는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트랙백(Trackback)은 개념적으로 보면 자신이 댓글을 달고자 하는 글(A)이 있는 곳이 아닌 자신의 블로그에서 A와 관련된 글(B)를 연결시켜는 것을 의미한다. 댓글을 달고 싶은데, 댓글이 너무 길어지거나 댓글에 그림, 음악, 영상 등을 넣고 싶을 때는 자신의 블로그에 글(B)를 써서 상대방 글(A)에게 트랙백을 보내면 된다. 더불어 고객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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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MarsKlep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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